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학구장 소요 사태 (문단 편집) == 절정 == 결국 경기는 채태인의 홈런으로 결판이 나, 2-0으로 SK가 패배한다.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관중들은 순식간에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던지기 시작했다. 이기든 지든 선수들은 경기 후 관중을 향해 인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 관례이지만 이 날만큼은 분위기가 지나치게 험악하여 인사도 하지 못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갈 수밖에 없었다. 관중들을 진정, 해산시키기 위해 안전요원이 투입되지만 관중들은 이를 무시하고 오물을 던지기 시작했고, 곧 문학구장은 거대한 야유와 쓰레기에 뒤덮였다. 9시 경 문학구장에 조명이 꺼지자, 마침내 1루 측 익사이팅존의 낮은 펜스를 통해 수 백에 달하는 SK 팬들이 난입하기 시작한다. [youtube(XMsOMXqBnOg)] [[파일:/image/poktannews/2011/08/18/201108182131773946_1.jpg]] 난입한 관중들은 유니폼을 불태우고, 이후 불펜 전기차를 타고 폭주하거나 경기장에 놓여있던 구단 집기나 냉장고 안의 음료수를 무단으로 훔치는 등[* 그 와중에 캐치볼이나 홈플레이트에서의 포수놀이를 하는 이들도 있었다.] 심한 난동을 부리다가 20여 분 후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자 다시 펜스를 넘어 해산하였다. [[21세기]] 들어 그라운드에 불을 지른 행위는 처음이며, 이 정도로 많은 인원이 난입한 경우도 [[1990년]] [[잠실구장 패싸움 사건]] 이후로 최대 규모였다. 구단 측의 발표에 따르면 소요사태로 인해 약 3500만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다. 한편 덕아웃과 구단 전시물 등도 심하게 훼손되었는데, '''민경삼개XX''', '''신영철개XX''', '''프런트는 물러가라''', '''꺼져라 이만수''', '''유다''' 등등의 온갖 낙서의 향연이 펼쳐졌다.[[http://gall.dcinside.com/skwyverns/2021972|#]] [[http://gall.dcinside.com/skwyverns/2021983|##]] 그 외에도 모욕적인 일이 많았다. 한 팬은 [[김성근]] 감독의 등번호와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마운드에 묻었다. [[김성근]]이 경질되자 (감독으로서의) 그는 죽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. 동시에 "삼가 인천 야구의 명복을 빕니다"라는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